'고종 순종 다음에 최수종?' 최수종이 연기한 사극 캐릭터 8가지

2017-02-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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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55) 씨는 '사극왕'으로 불리는 배우다.

최수종(55) 씨는 '사극왕'으로 불리는 배우다. 신라 제29대 임금 태종 무열왕, 고려 태조 왕건, 조선 명장 이순신, 사도세자 등 한국사에서 중요한 인물을 여러 차례 연기했다.

최수종 씨 업적(?)을 살펴봤다.

1. 백제를 멸망시켰다 (2012~2013 KBS1 드라마 '대왕의 꿈' 김춘추 역)

이하 KBS1 '대왕의 꿈'

660년 김춘추(태종 무열왕·604~661)는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공격했다.

2. 발해를 건국했다 (2006~2007 KBS1 드라마 '대조영' 대조영 역)

KBS1 '대조영'

698년 대조영(?~719)은 고구려 옛 땅 동모산 근처에 발해를 세웠다.

3. 청해진을 설치했다 (2004~2005 KBS2 드라마 '해신' 장보고 역)

KBS2 '해신'

828년 신라 무장 장보고(?~846)는 제42대 국왕이던 흥덕왕에게 청해에 군영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흥덕왕은 요청을 받아들이고 장보고를 청해진 대사로 임명했다.

4. 고려를 건국하고 후삼국을 통일했다 (2000~2002 KBS1 드라마 '태조 왕건' 왕건 역)

이하 KBS1 '태조 왕건'

서기 918년 왕건(877~943)은 고려를 건국했다. 그는 936년 후삼국을 통일했다.

5. 임진왜란 각종 해전에서 승리했다 (2016 KBS1 드라마 '임진왜란 1592' 이순신 역)

이하 KBS1 '임진왜란 1592'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은 조선 중기 명장이다. 그는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 대첩, 명량 대첩 등을 이끌었다.

6. 뒤주에 갇혔다 (1988~1989 MBC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 사도세자 역)

이하 MBC

사도세자(1735~1762)는 조선 제21대 왕 영조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 영조와 갈등으로 뒤주에 갇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는 한국사에서 손꼽히는 비극적인 사건이다.

7. 조선 제25대 임금이었다 (1990 MBC '조선왕조 오백년-대원군' 철종 역)

조선 제25대 왕 철종(1831~1863)은 정조 아우 은언군 손자다. 1844년 그는 역모 사건에 휘말려 강화도로 유배를 떠났다. 1849년 조선 제24대 왕 헌종이 세상을 떠나자 안동 김씨 세력은 그를 왕으로 추대했다.

8. 사상의학을 알렸다 (2002 KBS '태양인 이제마' 이제마 역)

KBS '태양인 이제마'

동무 이제마(1937~1899)는 조선 말기 의학자다. 그는 같은 병이라도 환자 체질에 따라 다르게 처방해야 한다는 이론을 내세웠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