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류태준 "소개팅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2017-0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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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불타는 청춘'배우 류태준 씨가 47년간 소개팅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

곰TV, SBS '불타는 청춘'

배우 류태준 씨가 47년간 소개팅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들어온 막내 류태준 씨가 불청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담겼다.

불청 멤버들과 함께 직접 요리한 음식들로 만찬에 나선 류태준 씨는 집중 질문 세례를 받았다. 집에서 혼자 지내냐는 질문에 류태준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다 같이 밥 먹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이나 선을 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류태준 씨는 "없다. 한 번도 없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하 SBS '불타는 청춘'

"소개팅 주선도 많고, 쫓아다닌 여자들도 많았을 텐데"라는 말에 류태준 씨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영선 씨는 "늘 있는 줄 알고 안 해줬을 수 있다"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류태준 씨는 아침 설거지, 장작 패기 등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성실한 신입 멤버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탄탄한 복근 공개와 더불어 아버지가 순천에서 목장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가족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