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실제 '곰 카레' 보고 문화 충격 받은 허지웅

2017-02-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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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미운우리새끼'작가 허지웅(38) 씨가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곰 고기가 들

곰TV, SBS '미운우리새끼'

작가 허지웅(38) 씨가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곰 고기가 들어간 '곰 카레'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 씨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 씨는 온갖 통조림 음식을 파는 가게에 들렀다. 허지웅 씨는 번역기를 이용해 명란 계란말이, 방어 양념구이, 감자 샐러드 통조림 등을 구매했다.

진열대를 둘러보던 허지웅 씨는 곰이 그려진 통조림을 보고는 점원에게 "이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점원은 "쿠마(곰) 카레"라고 답했다.

허지웅 씨는 충격을 감추지 못 하며 "통조림에 진짜 곰이 든 거냐"고 물었다. 점원은 "(곰이) 들어있다"고 답하자 허 씨는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충격에 빠진 허지웅 씨는 곰이 그려진 통조림 옆에 놓인 통조림을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바다표범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점원은 "아자라시(바다 표범) 카레"라고 설명했다. 실제 바다표범 고기가 들어있는 카레 통조림이다. 허지웅 씨는 감탄사를 계속 내뱉으며 호기심에 '곰 카레' 통조림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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