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너의 일부" ...설리가 올린 '팔 떨어진 인형' 영상

2017-02-04 18:30

add remove print link

설리 인스타그램 3일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한 인형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여자 인

설리 인스타그램

3일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한 인형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여자 인형과 떨어져 나간 한쪽 팔이 찍혔다. 설리는 해당 사진에 "잘가 너의 일부"라는 말도 함께 남겼다.

약 2시간 뒤 설리는 사진에 찍혔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형 영상을 올렸다. 누군가 음악에 맞춰 인형을 좌우로 흔든다. 인형은 팔이 없는 상태다.

인스타그램, 설리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인형 팔이 없는 것을 언급하며 "무슨 의미로 이런 영상을 올린 거냐"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저거 로리타의 한 종류"라며 "팔다리를 잘라 아이들을 꼼짝 못 하게 하는 거를 미화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인형 팔이 단순히 부러졌을 수 있는 건데 의미 부여가 심한 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댓글에는 설리가 하면 뭐든 로리타에 끼워 맞추기 한다는 의견과 설리가 논란이 될만한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는 의도를 알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앞서 설리는 로리타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설리는 "로리타 로리타 적당히 해라 알맞은 데 가서 욕하렴. 내 이쁜 얼굴이나 보고^______^"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