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가워" 김종민 보고 눈물 흘리는 엄정화 영상

가수 엄정화 씨가 가수 김종민 씨와 재회했다. 엄정화 씨는 반가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과거 김종민 씨는 엄정화 씨 백댄서로 활동했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엄정화 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 씨 후배 가수인 가인 씨가 '초대' 무대를 꾸몄다. '초대'는 엄정화 씨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다. 무대 중 김종민 씨가 깜짝 출연해 랩을 했다(아래 영상 2분 30초부터).

김종민 씨 등장해 자리에 앉아있던 엄정화 씨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하 KBS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무대가 끝난 뒤 MC 신동엽 씨는 "김종민 씨가 나온 순간 어땠냐"며 소감을 물었다. 엄정화 씨는 "너무 반가웠다. 정말 너무 반갑네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엄정화 씨는 김종민 씨를 향해 "너무 반가워 종민아"라고 했다. 엄정화 씨는 눈물이 흐르자 "어머. 미쳤나 봐"라고 하기도 했다.

김종민 씨는 1990년대 후반 엄정화 씨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종민 씨는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등 무대에서 엄정화 씨 백댄서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