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따라 한 지드래곤 사진

2017-02-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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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이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지

사진을 누르면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이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29)이 tvN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했다.

지드래곤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지드래곤은 "누가 내 칼 좀. 신부가 되어 주세요"라고 글을 썼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칼로 보이는 물건을 가슴 쪽에 가져다 대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도깨비'에서 극 중 주인공인 김신(공유 역)은 가슴에 검이 꽂힌 채 살아간다. 도깨비 신부(김고은 역)만이 검을 뽑아줄 수 있다. 이 장면을 연출한 지드래곤을 보고 팬들은 "사랑해" 등 호감을 표현하는 댓글을 남겼다.

'도깨비'는 지난달 21일 종영됐다. 평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20.5%다. 도깨비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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