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부케 받은 여자 연예인

2017-02-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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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가 받았다고 잘못 알려졌는데, 사실 시은이가 받았다"배우 김태희 씨가 6일 스포츠서울

"하늬가 받았다고 잘못 알려졌는데, 사실 시은이가 받았다"

배우 김태희 씨가 6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김태희 씨는 "이미 부케는 시은이가 받기로 했는데, 하나가 남아서 남편이 '하늬 주자'고 해서 이렇게 됐다"고 했다.

김 씨와 배우 하시은 씨는 지난 2013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함께 찍으면서 친해졌다. 하 씨가 김 씨를 따라 성당에서 세례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일주일에 몇 차례 만나 함께 성경 공부를 하는 사이다.

배우 하시은 씨, 하 씨는 tvN '또 오해영',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뉴스1

친언니 이야기도 했다. 김 씨는 "사실 부케에는 비밀이 있다. 친언니가 부케를 직접 만들어줬는데, 분위기가 어떨지 몰라서 각각 다른 색으로 두 개 준비했었다"고 했다.

김태희 씨는 지난달 19일 가수 비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배우 이하늬 씨가 김 씨 부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이에 이하늬 씨는 "부케는 제가 받았던 게 아니다. 메인으로 받은 분이 있다. 제가 곁다리로 있는 꽃다발을 받아 오해 아닌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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