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P 아저씨가 자신의 팬인 저스틴 비버를 만났다 (영상)

2017-02-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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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elena Gomez일본 가수 피코타로(고사카 다이마오)가 자신의 팬인 팝스타

유튜브, Selena Gomez

일본 가수 피코타로(고사카 다이마오)가 자신의 팬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만났다. 피코타로는 지난해 ‘PPAP(펜-파인애플-애플-펜)’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미국 IT 매체 씨넷(CNET)은 저스틴 비버는 일본 IT 업체 ‘소프트 뱅크’ 광고를 촬영했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저스틴 비버는 파란색 옷을 입고 광고를 찍었다. 피코타로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피코타로와 만난 저스틴 비버는 하이파이브한 뒤, 포옹했다. 두 사람은 PPAP 춤을 함께 추기도 했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프트 뱅크 광고 촬영 중 처음 만났다. 당시 피코타로는 저스틴 비버에게 “세계가 나를 알아준 것은 당신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버는 “나도 당신과 같이하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피코타로의 말 그대로 저스틴 비버는 PPAP를 유행시킨 사람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9월 28일 비버는 트위터에 “인터넷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상”이라며 PPAP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트윗은 7일(한국시각) 기준으로 6만 8000번 이상 리트윗됐고, 12만 7880번 이상 추천을 받았다.

PPAP와 저스틴 비버가 찍은 소프트 뱅크 광고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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