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올라온 광복 선언문

2017-02-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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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 디씨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 디씨인사이드 연극,

사진을 누르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 디씨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

디씨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광복 선언문'이 올라왔다.

9일 한 이용자는 "연극 뮤지컬 광복 선언문(다들 저장해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연극 뮤지컬 갤러리 광복 선언문'이 담겨있다.

이 선언문에는 "연뮤갤 볼드모트로 통하던 '그분' 팬들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 날짜(2017.02.07)를 기리기 위함과 그날의 전율과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날을 기리고 되새김질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언문"이라고 적혀있다.

이들은 통칭 샤로 통하는 K모 가수의 팬들이 갤러리를 장악해 여론 조작을 일삼아왔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K모 가수는 가수 겸 배우 김준수 씨를 지칭한다.

일부 갤러리 이용자들은 김준수 씨 팬 때문에 고통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선언문에는 '대표적 체불빠 만행 '일명 소 카피 사건', '예그린 아랑가 수상 노발대발 사건', '동서긔 질투 사건' 등이 적혀있다.

글 작성자는 일부 김준수 씨 팬들이 가수 박효신, 배우 강필석, 배우 전동석 씨를 악의적으로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7일 김준수 씨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김준수 씨 소속사 측은 "자세한 설명을 하기 힘든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주토스카나 호텔 매각에 김준수 측 입장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8일 김준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도덕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준수 씨는 9일 입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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