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 빅뱅 탑 입대에 지드래곤이 올린 사진

2017-0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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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탑에게 팔짱을 낀 채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짧게 머리를 자른 탑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손짓을 보냈다.

SNS 이용자들은 "슬프다", "기다리고 있겠다. 몸 조심히 다녀와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빅뱅의 맏형인 탑은 멤버들 중 처음으로 입대한다. 9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탑은 입대 전날인 8일 입대를 위해 머리를 자른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이어 입소 당일인 9일에는 "저는 정말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