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생들이 어릴 때 즐겨보던 애니메이션 7선

2017-02-09 15:00

add remove print link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을 던져두고 텔레비전 앞으로 향했다.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스틸 이미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을 던져두고 텔레비전 앞으로 향했다. "피카츄~라이츄~파이리~꼬부기♬" 텔레비전 속 애니메이션들은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곁을 지켜줬다.

그때 들었던 애니메이션 노래들은 시간이 흐르고 어른이 되어서는 향수로 남아있다. '디지몬 어드벤처', '짱구는 못말려' 등 주제가들을 어쩌다가 듣게 되면 묘한 기분에 휩싸인다.

이내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된다. 애니메이션은 놀라운 힘을 가졌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친구가 되어주고 어른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1990년대생들이 어릴 때 즐겨보던 애니메이션 7편을 모아봤다. 종영한 프로그램들도 있고 아직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도 있다.

1. 디지몬 어드벤처(1999)

디지몬이 아이들을 돋고 각자 한 명의 아이들과 파트너가 되어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후지TV에서 처음 방송됐다. 디지몬 어드벤처2까지 제작됐고, 지난 2001년 3월 25일 종영했다.

유튜브, 정우찬
유튜브, yulgaltee

2. 포켓몬스터(1997)

1997년 4월 1일 일본 TV도쿄에서 처음 방송됐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XY&Z까지 나왔다. 피카츄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 Songchan

3. 원피스(1999)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생긴 사건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후지 TV에서 지난 1999년 10월 20일에 첫 방송됐다.

유튜브, mintmagic2010
유튜브, de hu

4. 명탐정 코난(1996)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명탐정 얘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1996년 1월 8일 일본 N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유튜브, Korean version animation
유튜브, apkconan2

5. 슬램덩크(1993)

농구를 주제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등 독특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lepetitpryt

6. 짱구는 못말려(1992)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짱구네 가족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1992년 4월부터 일본 TV 아사히에서 방송됐다. 현재 '짱구는 못말려 16'이 방송 중이다.

유튜브, 나선
유튜브, 독검고유튜브

7. 세일러문(1992)

변신 소녀들 얘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TV 아사히에서 방송됐다. 국내 방영 당시 세일러문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만화도애꾀도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