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공항 인근에 경비행기 불시착…탑승자 2명 모두 무사
2017-02-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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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인근 하천에 불시착한 경비행기 / 연합뉴스(울진공항
10일 오전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인근 하천에 불시착한 경비행기 / 연합뉴스(울진공항 제공)
(울진=연합뉴스) 임상현 손대성 기자 = 10일 오전 10시 5분께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척산천에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경비행기 안에 탄 2명은 무사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항공대 울진훈련비행원 소속이다.
불시착한 곳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 지역이다.
해경은 "애초 해상에 추락했다고 신고가 들어왔으나 확인 결과 내수면에 불시착했다"고 밝혔다.
경비행기 파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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