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디자이너 바뀌고 디자인 바뀐 구찌" 구찌 옷 입은 스타 7인

2017-0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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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1921년 피렌체 작은 가죽 전문점에서 시작한 구찌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로고를 티 나게 드러내지 않는 명품이 유행하면서 올드한 이미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내리막길을 걷던 구찌는 2015년 파격 인사를 단행하며 변화를 꾀했다. 자사에서 13년 동안 일한 무명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44)를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한 것이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인사에 세계 패션계는 들썩였다. 심지어 알레산드로 미켈레 스스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찌의 선택은 옳았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구찌를 맡은 뒤 구찌는 무섭게 성장했다. 구찌의 2016년 3분기 매출은 2015년 같은 기간보다 17% 상승했다. 2016년 가장 많이 팔린 가방 브랜드로 꼽히기도 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 디자인을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었을까? 답은 기존 구찌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데에 있다. 최근 구찌 제품에서는 '구찌 이미지'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구찌가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한 뒤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많은 스타들이 구찌 제품을 착용하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부터 수석 디자이너가 바뀐 뒤 구찌 옷을 입은 스타 7인을 소개한다.

1. 이영애

위키트리

배우 이영애 씨가 입은 실크 원피스는 구찌 제품이다. 화려한 패턴이 특징이다. 가격은 530만 원이다.

2. 레드벨벳 아이린

이하 뉴스1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입은 블라우스와 재킷은 모두 구찌 제품이다.
3. 신민아

네이버 TV, V Live

신민아 씨가 입은 투피스와 블라우스, 초록색 가디건 모두 구찌 제품이다.

4. 공효진

이하 SBS '질투의 화신'

배우 공효진 씨가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입은 원피스도 구찌 제품이다.

5.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멤버 제니(왼쪽) / 이하 뉴스1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착용한 타이가 구찌 제품이다.

6. 소녀시대 윤아

소녀시대 멤버 윤아 씨가 입은 블라우스와 스커트 모두 구찌 제품이다.

7. 아이유

강한나 씨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입은 니트는 구찌 제품이다.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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