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메이크업 시도한 이사배 (영상)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28) 씨가 자신을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박채영·20)처럼 꾸몄다.

지난 10일 이사배 씨는 유튜브 계정에 '블랙핑크 로제 가요대전 메이크업' 영상을 올렸다. 이사배 씨는 기초화장만 마무리한 채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로제 씨 메이크업 따라 해볼게요"라고 말했다.

이사배 씨는 피부화장 단계에서 "로제 씨가 피부 톤이 굉장히 밝다"며 "평상시 일상 화장보다 많은 양 파운데이션을 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하면 두께가 생겨 피부 톤이 밝게 표현된다"며 비법을 전수했다.

이사배 씨는 옆 광대와 이마 가장자리, 콧대 쪽에 셰이딩을 넣었다. 그는 "턱 끝은 완만한 느낌으로 쓸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배 씨는 "(로제가) 콧방울이 힘 있는 느낌이기 때문에 그 느낌을 살려주겠다"고 덧붙였다.

눈썹 단계에서 이사배 씨는 로제 눈썹을 먼저 묘사했다. 그는 "정확히 일자, 아치형 또는 각이 있는 형태라 설명할 수 없는 로제 씨만 가진 눈썹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눈썹을 다시 그렸다.

눈화장 단계에서도 이사배 씨는 로제가 한 눈화장을 먼저 말했다. 그는 "원래 나는 아랫단까지 화장을 채우지 않는다"며 "(로제는) 애교살 라인까지 섀도를 얹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사배 씨는 실제 로제 메이크업을 참조해 눈 주변을 칠했다. 이후 이사배 씨는 눈 주변에 반짝거리는 효과를 줬다.

마지막에 이사배 씨는 입술 화장에 들어갔다. 이 씨는 "(로제가) 나보다 입술이 더 얇다"고 설명하며 연하고 반짝거리는 입술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