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고등래퍼' 분량, 오늘(13일) 밤부터 통편집된다"

장용준 군 사운드 클라우드(☞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장용준 군을 둘러싼 논란에 Mnet '고등래퍼'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Mnet 측이 "장용준이 예선을 통과해 분량이 남았다. 그러나 하차 의사를 밝힌 만큼 분량이 편집된다"고 말했다.

Mnet 측은 "추후 '고등래퍼'에서는 장용준이 등장하지 않는다"며 장용준 군 하차로 생긴 공석에 대해서는 "현재 제작진이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다시보기 서비스 중인 첫회 분량도 재편집될 것으로 알려졌다. Mnet 측은 "1회 분량 역시 편집될 것이다"라며 "장용준 분량이 삭제된 채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도 이날 Mnet 측을 인용해 장용준 군 분량이 재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오늘(13일) 밤부터 삭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클립 영상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일 '고등래퍼' 방송 이후 SNS 등에서 장용준 군이 '조건만남'을 시도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장 군은 자필 사과문을 전달하며 '고등래퍼' 하차 의사를 표했다.

장 군 아버지인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히고 SNS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