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인사 안 해" 김가연이 전한 서인영 일화

2017-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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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서인영 씨 / 뉴스1 배우 김가연 씨가 가수 서인영 씨와의 과거 일화를 전했다

김가연, 서인영 씨 / 뉴스1

배우 김가연 씨가 가수 서인영 씨와의 과거 일화를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최근 불거진 서인영 씨 태도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출연한 하은정 기자가 "(서인영 씨 성격이) 호불호가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하자 김가연 씨는 "저는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 씨는 "예전에 서인영 씨를 만난 적이 있다. 그때 그 공간에 여자 연예인이 여러 명 있었는데 서인영 씨는 아무한테도 인사를 안 했다"고 했다.

이어 "서인영 씨 또래 여가수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그분은 (본인이) 모르는 사람이어도 인사를 하더라"면서 "일부러 서인영 씨 가까이에도 있어보고 눈도 마주쳐봤는데, 서인영 씨는 끝까지 (나한테) 인사를 안 했다"고 했다.

끝으로 "나보다 후배고, 어리지만, 앞에 있다면 정확하게 한마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출연진들이 "무슨 말을 할 거냐"고 묻자 "비방용으로 해야 된다"고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달 SNS를 중심으로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글 작성자는 자신을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스태프라고 소개하면서 "서인영 씨가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서 씨는 "너 빨리 나와 XX"라면서 누군가에게 욕설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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