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은 말렸지만..." 아이돌 춤에 도전한 볼빨간사춘기 (영상)

2017-02-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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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every1 '주간아이돌'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아이돌 춤에 도전했다. 15일

곰TV, MBCevery1 '주간아이돌'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아이돌 춤에 도전했다.

15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아이돌 안무를 자기 방식대로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정형돈(39) 씨는 볼빨간사춘기 프로필을 보며 "아이돌 춤이 가능하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우지윤(21) 씨는 "몇 개밖에 못 한다"고 대답했다. 데프콘(유대준·41)은 "철저하게 (춤) 준비를 했네"라고 말하며 춤을 추도록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하 MBCevery1 '주간아이돌'

정형돈 씨와 데프콘은 볼빨간사춘기에 아이돌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우지윤 씨는 "지금 해요?"라고 물었다. 안지영(21) 씨는 "(춤추는 것) 안 하기로 (유희열 씨와) 약속했는데"라고 대답했다. 데프콘은 "(볼빨간사춘기 춤을 보고) 유희열 씨가 경악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형돈 씨는 "유희열 씨는 아이돌을 잘 모른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볼빨간사춘기는 트와이스 'TT',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블랙핑크 '불장난' 등 다양한 아이돌 춤을 보여줬다. 이들은 열정적으로 춤에 임했지만, 율동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데프콘과 정형돈 씨는 이들을 보며 "잘한다"고 격려했다. 정형돈 씨는 우지윤 씨를 보며 "전성기 시절 이효리 씨를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