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처음으로 보도된 날... 새벽까지 박대통령-최순실 10차례 통화"

2017-02-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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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연합뉴스 태블릿 PC 관련 보도가 나간 직후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10여 차례 통

이하 연합뉴스

태블릿 PC 관련 보도가 나간 직후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10여 차례 통화를 했다는 보도나 나왔다.

15일 JTBC는 태블릿PC에 대한 보도가 처음 나간 직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최순실 씨가 차명폰으로 박 대통령과 통화를 10여 번 했다고 전했다.

[단독] 박 대통령-최순실, 태블릿 보도 첫날 새벽까지 10회 통화
JTBC뉴스

JTBC는 지난해 10월 24일 최 씨가 청와대 연설문을 전달받아 직접 수정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었다. 같은달 26일 청와대는 "최순실 씨 소재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었다.

특검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평소보다 여러 번, 긴 시간 동안 통화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5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와 차명 휴대전화로 수백 차례 통화해왔다고 주장했다. 특검 대리인은 두 사람이 지난해 4월 18일부터 같은해 10월 말까지 590여 차례 통화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특검 '박 대통령, 최순실과 590차례 차명폰 통화'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