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 루머'에 허지웅 글

2017-02-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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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씨 인스타그램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8)씨가 SNS로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허지웅 씨 인스타그램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8)씨가 SNS로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허지웅 씨는 16일 오후 인스타그램으로 "부탁 말씀"이라며 "수년 째 인터넷상에 '한국일보 김XX 기자가 허지웅의 전처'라는 내용의 글과 검색어가 기정사실처럼 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알지도 못하고 본 적도 없는 분"이라며 "당사자는 허위사실에 이야기를 덧붙인 루머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부디 더 이상 한국일보 김XX 기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긴다"고 덧붙였다.

앞서 SNS에서는 허지웅 씨 전 부인이 기자 출신으로 현재도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루머가 돌았다. 이 루머는 허지웅 씨 전 부인이 다닌다는 구체적인 신문사와 실명까지 거론되며 인터넷상에서 확산됐다.

지난 2010년 결혼한 허지웅 씨는 결혼 1년여만에 이혼했다. 허지웅 씨는 JTBC '마녀사냥'에서 "결혼 후 혼인신고 안 했었다. 그래도 이혼이다"라고 말했었다.

JTBC '마녀사냥'

허지웅 씨는 tvN '택시'에 출연해 "(아내가) 이혼하자고 그럴 때 무릎 꿇고 빌었다"며 "제가 잘못을 확실히 한 것 같다"고 했다.

이하 tvN '택시'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