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란 것이 폭발했다" 이계인이 박정수에게 보낸 문자

2017-02-17 07:50

add remove print link

곰TV, KBS2TV '해피투게더3'박정수 씨가 남자사람친구 이계인 씨와 주고받은 문자를

곰TV, KBS2TV '해피투게더3'

박정수 씨가 남자사람친구 이계인 씨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16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박정수 씨는 제작진에게 미션을 받은 박정수 씨는 이계인 씨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 씨가 답장은 안 하고 전화를 하자 박 씨는 "전화는 왜 하냐!! 니 목소리 듣고 싶지 않아. 너 통화하면 또 30분 이상 할 거 아냐. 문자로 해. 짐 뭐하냐고~"라고 문자를 다시 보냈다.

이하 KBS2 '해피투게더3'

그러자 이계인 씨는 "니 문자 보고있쪄 존화해 5분 이상 통화 안 헐껴"라며 애교 넘치는 답장을 보냈다. 앞서 자신에게 "뭐해"라는 문자가 오면 "네가 알아서 뭐해"라고 하겠다던 말과는 전혀 다른 태도였다.

MC들은 이 씨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박 씨는 "(이계인이) 이렇게 귀여움을 떨어? 저는 처음 알았다"며 "우리는 손가락이 아파서 문자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박정수가) 나한테 이럴 수가 없는데. 내가 준 계란이 몇 갠데"라며 투덜댔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