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프로" 양홍원 '고등래퍼' 지역대표 선발전 (영상)

Mnet '고등래퍼'

'고등래퍼' 양홍원 군이 심사위원단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양 군은 "여태까지 참가자들과는 다른 레벨인 것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양 군 무대에 앞서 심사위원들은 이미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그는 Mnet '쇼미더머니'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그의 '고등래퍼' 지원 영상도 화제 됐었다.

양 군의 무대는 약 1분 20초 동안 마련됐다. 꿈을 꾸는 또래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였다. 그의 무대는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환호를 받았다.

래퍼 스윙스는 양 군 무대 전 "기대를 하고 있으니까 전 서서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양 군 무대가 끝난 뒤 "아까도 칭찬했는데, 일부러 부담을 준 것이었다. 그런데 압력을 받는 상황에 가사 한 번 실수 없이 해냈다. 이 모습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힙합이다. (양홍원 군은) 이미 프로"라고 극찬했다.

Mnet '고등래퍼'

딥플로우는 "저도 양홍원 군 매우 좋아한다"며 "래퍼 스윙스보다는 저랑 잘 맞는 것 같다. 그 부분도 생각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 군은 이날 모든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