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보수 왜 안해" 술 취해 차로 시청 현관 받은 자동차 영업직원

2017-0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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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원주=뉴스1) 박하림 기자 = 원주시청이 도로보수 민원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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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박하림 기자 = 원주시청이 도로보수 민원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며 술에 취해 승용차로 시청 현관문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자동차 영업사원인 윤모(38)씨는 이날 오전 7시24분쯤 술에 취해 승용차를 원주시청 출입문 현관으로 몰아 회전문 지지대와 유리 일부를 파손시켜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윤씨를 특수공용건조물 파괴죄, 음주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윤씨는 “원주시청이 도로보수 민원을 해결해 주지 않아 술을 마시고 홧김에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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