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밝힌 SM 노잼 여신 2명

이하 JTBC '아는 형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3) 씨가 SM '노잼 여신'으로 서현(서주현·26) 씨와 아이린(배주현·26)을 꼽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서현 씨가 출연했다. 서현 씨가 밝게 인사를 했지만 김희철 씨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본 김영철 씨가 김희철 씨에게 "너 왜 이렇게 안 반겨주냐"고 묻자 김희철 씨는 "무슨 의미가 있냐. 쟤를 반겨서"라고 답했다. 또, 김희철 씨는 "아이린 있지? 얘(서현) 아이린이랑 쌍벽으로 노잼이다"라고 밝혔다.

서현 씨가 다가가 회초리를 휘두르며 응징했지만 김희철 씨는 굴하지 않고 "SM 최고 노잼 둘"이라며 서현 씨를 놀렸다. 이어 "서현과 아이린이 나이도 똑같고 본명이 '주현'인 것도 똑같다"고 덧붙였다.

연애 경험을 캐묻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서현 씨가 "더 이상 묻지 마"라고 하자 김희철 씨는 "내가 얘기했지? 우리 회사에 진짜 재미없는 애라고?"라며 '노잼여신'을 다시 언급했다.

김희철 씨는 "아이린이랑 투탑이다. '노잼 여신'은 재미는 더럽게 없는데 얼굴은 예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잼여신 두 명은 이수만 선생님이 절대 예능에 안 내보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