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여성 차별 느껴 본 적 없다"
2017-02-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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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ongTongTv 통통영상"남성 영화가 많기 때문에 남자 배우들이 더 두드러지게
유튜브, TongTongTv 통통영상
"남성 영화가 많기 때문에 남자 배우들이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거라고 생각한다"
배우 김민희(35) 씨가 베를린 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 이후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김민희 씨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정말 별… 저는 여성으로서 뭔가 다른 차별은 느끼지 못하고 굉장히 좋은 여성, 여배우들이 많고 남성 영화가 많기 때문에 남자 배우들이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고요"라면서 "그냥 그거는 주어진 사회나 상황에 어쩔 수 없이 그냥 별로 그렇게 크게 불만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영화 감독 홍상수 씨와 불륜 사이로 알려진 김민희 씨는 이날 수상 후 소감에서 "제가 지금 느끼는 이 기쁨은 당연히 홍상수 감독 덕분이다"라고 밝힌 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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