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80억 탕진한 얼굴” 건달처럼 변신한 이사배 (영상)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29) 씨가 '카리스마 있는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이사배 씨는 유튜브 채널에 '카리스마 있는 오빠 돼보기'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사배 씨는 하와이안 셔츠에 체인 목걸이 차림으로 나타나 얼굴을 야성적인 남자 건달처럼 꾸몄다. 이사배 씨는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보내는 요구에 따라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이사배 씨에게 구릿빛 피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사배 씨는 자기 피부보다 어두운 베이스로 얼굴을 칠했다. 이사배 씨는 시청자를 향해 "이따 너무 멋있다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사배 씨는 가수 앨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1935~1977)를 흉내 내며 얼굴 양쪽에 구레나룻을 넣고 안경을 썼다. 한 시청자는 "소년 명수를 닮았다"며 중간 평가를 했다. '소년 명수'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코미디언 박명수(46) 씨가 시도한 분장이다.

이날 이사배 씨는 털과 수염에 집중했다. 이사배 씨는 짙고 강렬한 눈썹을 만들었다. 이사배 씨는 코 밑에 콧수염도 넣었다. 한 시청자는 "털이 많이 나서 안 춥겠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후반 단계에서 이사배 씨는 눈매 근처에 섀도를 넓게 펴 발랐다. 깊은 눈매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한 시청자는 "재산 80억 탕진한 얼굴"이라는 댓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