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하는 학생들에 심기 불편한 오윤아 (몰래카메라 영상)

2017-0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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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TV,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배우 오윤아(37)씨가 MBC '일밤-은

이하 네이버TV,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우 오윤아(37)씨가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몰래카메라에 감쪽같이 속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오윤아 씨를 속이기 위해 오 씨와 절친한 배우 재희(이현균·37)씨 도움을 받았다.

이하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재희 씨가 연기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한다고 알고 있는 오윤아 씨는 해당 학원에 방문했다. 사전에 재희 씨와 학생들은 오윤아 씨를 속이기 위해 시나리오를 짰다.

재희 씨는 몰래카메라를 위해 학생들에게 '개구기'를 착용시키고 연기 연습을 시키거나 한 학생만 편애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했다. 이에 학생들은 재희 씨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 오윤아 씨를 당황하게 했다.

오윤아 씨는 학생들이 재희 씨가 시킨 것에 불만을 표하자 "지금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재희 씨 편을 들었다.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지자 오윤아 씨는 "애들이 왜 이렇게 못됐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학원은 하고 있는 것 맞지?"라고 재희 씨에게 물었다. 재희 씨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오윤아 씨는 "제가 남자친구들이 별로 없다"며 "근데 재희는 왠지 남다르게 생각되더라.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이상하게 들더라. 잘됐으면 좋겠고 열심히 하는 모습 응원한다"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