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마흔 실감 안 난다” 39세 이효리 화보 (사진 5장)

2017-0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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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하이컷 컴백을 앞둔 가수 이효리(만 37세) 씨의 화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스

이하 하이컷

컴백을 앞둔 가수 이효리(만 37세) 씨의 화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이효리 씨 화보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 씨는 건강한 보디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햇볕에 그을린 듯한 피부, 새까만 머리카락, 화장기를 옅게 거둔 얼굴을 자랑했다.

이 씨는 스포티한 브라톱, 레깅스, 집업 재킷을 본인 만의 강렬한 매력으로 소화했다.

화보 촬영 뒤 이효리 씨는 하이컷과 인터뷰를 했다. 이 씨는 선배 가수 엄정화 씨 컴백 준비 과정을 지켜본 것이 자신의 6집 준비에 큰 자극이 됐다고 전했다.

“사실 전 앨범을 낼 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정화 언니가 이번에 앨범 낼 때 같이 듀엣곡을 하나 하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녹음하러 서울에 와서 2년 만에 녹음을 했어요. 그때 감각이 뭔가 살아났다고 해야 하나, 하고 싶단 마음이 구체적으로 들었어요. 언니가 열심히 준비하면서 신나 하는 모습이 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 것 같아요.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저도 회사를 계약하고 그동안 써놓은 데모곡을 다시 꺼내서 들어보고 그러면서 급속도로 앨범 진행이 된 거죠.

지난 1998년 데뷔한 이효리 씨는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았다. 이효리 씨는 곧 나이 40세가 되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1년만 더 있으면 마흔이 된다는 게 조금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마음은 아직도 이십대 같고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내 나이가 벌써 사십이 됐구나 그런 생각. 그래서 아쉬운 면이 조금 있어요.(웃음)”

이효리 씨 화보는 지난 16일 발행된 ‘하이컷’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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