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신세경·남주혁·크리스탈, 출연 검토 중

2017-0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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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아직 확정된 건 없다. 도장을 찍기 전까지는 "확정이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아직 확정된 건 없다. 도장을 찍기 전까지는 "확정이 아닌"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하백의 신부'는 배우들의 '검토 중' 소식 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는 동명 원작 만화를 스핀오프 버전으로 각색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됐다는 신경정신과 의사 소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찌감치 지난달 배우 남주혁이 주인공 하백 역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하백의 신부'와 그 캐스팅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달 20일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경은 극 중 개인 신경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제안 받았다. 바쁜 의대 시절에도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세상에 절대로 줄지 않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빚이란 것이란 걸 깨닫는 인물이다. 신세경과 남주혁이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높다.

신세경, 남주혁, 크리스탈(왼쪽부터)이 '하백의 신부' 출연을 검토 중이다 / 뉴스1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극 중 빼어난 미모의 여배우로 삶을 사는 수국의 신 혜라(무라)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하백을 짝사랑하는 역이다.

이 같은 캐스팅이 성사된다면 신세경-남주혁-크리스탈의 삼각 로맨스가 성립되는 셈. 신선한 캐스팅 물망이 주목받는 건 당연하다. 과연 세 사람은 화제작 '하백의 신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까.

한편 '하백의 신부'는 '미생' 정윤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나인' '삼총사'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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