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패기 머리' 스타일로 대박난 런던 미용실

2017-02-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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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 회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으로 광고를 내걸었다가 이른바 '대

JTBC '비정상 회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으로 광고를 내걸었다가 이른바 '대박' 난 미용실이 있다.

지난 20일 JTBC '비정상 회담'에서 스위스 출신 알렉스는 "(영국) 런던에 있는 한 미용실이 광고를 내걸었는데 '이번 달 남자 머리 자르면 15% 할인'이라며 김정은 사진을 내걸었다"고 말했다.

곰TV,

광고가 큰 반향을 부르게 된 계기는 북한 대사관 덕분(?)이었다. 광고가 걸린 지 며칠 뒤 북한 대사관 측이 해당 미용실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는 "북한 대사관이 미용실에 항의했다는 게 뉴스에 나왔고 인터넷에서도 난리가 나서 결국 이 미용실이 진짜 인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하 JTBC '비정상 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은 길지만 위로 곧게 뻗은 머리카락, 각진 머리 모양이 특징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외에도 독일 메르켈 총리, 미국 트럼프 대통령, 일본 고이즈미 전 총리 등 각국 정치인 머리 모양이 화제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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