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대문은 무단횡단하는 중국인 관광객 때문에 몸살"

2017-02-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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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서울의 대표적인 외국인 관광지인 동대문. 요즘 이 일대는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서울의 대표적인 외국인 관광지인 동대문. 요즘 이 일대는 위험천만하게 무단 횡단을 하는 일부 중국인 관광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동아일보는 최근 동대문 일대에서 무단 횡단을 하다 적발된 외국인 실태를 보도했다. 적발된 외국인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드러났다.

끽~ 무단횡단 유커에 간 떨어질 뻔!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부경찰서 조사 결과 지난해 동대문·명동이 있는 서울 중구에서 무단 횡단으로 단속된 외국인 1017명 가운데 중국인이 6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59.5% 수준이었다.

올해 1~2월에도 이 일대에서 무단 횡단으로 단속된 외국인 217명 가운데 중국인이 156명(71.8%)에 달했다.

최근 제주공항도 중국인 관광객 추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장에 소변 누고 깎아달라 12시간 조르기도...중국인 관광객 추태

출국을 앞둔 중국 관광객들이 면세물품 포장을 마구 버려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빈축을 샀다. 또 정찰제 상품을 막무가내로 깎아 달라고 하거나 아무 데서나 담배를 피우고 용변을 보기도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