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차 글로벌 아이돌 빅뱅 승리 재산은 얼마?"

빅뱅 멤버 승리(27·이승현)가 보유한 재산 일부가 공개됐다.

더팩트 21일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부산 기장군에 80억 원 상당의 대지를 소유하고 있다. 당시 매입가는 34억 원이었으나 현재는 8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승리의 땅. 승리는 34억 원에 부산 기장군에 있는 땅을 불하 받았으며 이는 현재 80억 원을 호가한다 / 이하 더팩트 제공

승리 어머니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카페 'A***'(1층)를 운영하고 있고, 이 건물 2층에는 승리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 ㈜J사가 입주해 있다. 해당 매체는 연예관계자들 입을 빌려 "이곳도 상당 부분 승리의 자본이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 혜화동에 있는 J사. 아래층은 카페로 운영중이고, 카페 건물 위층이 승리 아버지가 대표이사로 있는 부동산 투자사다

또한 승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청담동에서 라운지 바 '몽키뮤지엄'을 직접 운영 중이다. 이곳의 보증금은 1억 원에서 2억 원 사이이며 월세만 1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몽키뮤지엄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술집 '밀땅포차'도 승리가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씨 함께 차린 곳이다. '승리 아카데미'로 불리는 '플러그인뮤직 실용음악 학원'의 원장도 승리다.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승리는 10년이 넘게 국내 최정상 아이돌로 군림하고 있다. 승리는 빅뱅 활동으로 들어오는 수입 외에도 부동산, 라운지 바, 술집, 카페 등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빅뱅 승리는 최근 부동산개발사업을 공동 진행했던 C사로부터 "부당 이득금을 반환해달라"는 내용으로 피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