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3월에 처음으로 한국 온다

2017-02-21 18:50

add remove print link

뉴욕 = 로이터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뉴욕 = 로이터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오는 3월 최초로 한국에 온다. 요한슨의 신작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공각기동대’을 통해 3월 중순 내한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요한슨이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한슨은 ‘공각기동대’를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Rupert Sanders) 감독, 영화에 출연한 줄리엣 비노쉬(Juliette Binoche), 요한 필립 애스백(Pilou Asbaek)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영화 ‘공각기동대’는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유튜브, ParamountKR

‘공각기동대’는 1989년 만화로 처음 나온 작품이다. 이후 극장판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가운데 오시이 마모루(押井守) 감독이 연출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1995)가 제일 유명하다.

‘공각기동대’ 시리즈가 실사 영화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한슨은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 역을 맡았다.

이하 영화 '공각기동대' 스틸컷

배우 마이클 피트(Michael Pitt)가 쿠제를, 줄리엣 비노쉬는 닥터 오쿠레를 각각 연기한다. 요한 필립 애스백은 바트 역을 맡았다.

일본 배우 겸 감독 기타노 다케시(北野武)는 아라마키 다이스케 역으로 출연했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오는 3일 개봉한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