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야... 보고싶네 이놈" 김종도 대표가 올린 고 이은주 사진
2017-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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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김종도 대표 인스타그램 고 이은주 씨 생전 소속
고 이은주 씨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의 대표가 이 씨를 떠올렸다.
21일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이은주 씨와 함께 찍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김 대표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라고 적었다. 그는 "은주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쭈야와 나!! 보고싶네 이놈 내일이네요 보러가야지^^"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때부터 머리가 빠질려구 했구만 ㅎㅎㅎ 어머니 감사해요^^"라는 말도 남겼다.
지난 2005년 2월 22일 이은주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 이은주 씨가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됐다. 그는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주홍글씨'가 유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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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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