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대구지하철 연호역서 20대 여성 투신
2017-0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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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고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 wikipedia 대구지하철 연호역에서 20대 여성이 선
해당 사고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 wikipedia
대구지하철 연호역에서 20대 여성이 선로로 뛰어내렸다.
2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8분쯤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에서 이모(29)씨가 선로 아래로 투신했다.
문양행 열차가 역사로 진입하던 중 기관사가 이 씨를 발견하고 급정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오른팔, 다리, 골반이 골절됐다. 이 씨는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사고로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 운행됐다.
경찰은 이 씨가 경기도 평택에 주소가 있으나 실종 신고된 것을 확인했으며 투신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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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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