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복귀 방송은 '국민내각' 특집

2017-02-22 14:40

add remove print link

뉴스1 7주간 휴식기를 갖고 있는 MBC '무한도전'이 복귀 방송으로 '국민내각' 특집을

뉴스1

7주간 휴식기를 갖고 있는 MBC '무한도전'이 복귀 방송으로 '국민내각' 특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2017 신년특집 <국민내각>(가제)'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가 올라왔다.

설문 내용으로는 "여러분이 바라는 2017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가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있었으면 하는 약속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 포함됐다.

제작진 측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새 법안을 제안해주세요. 여러분을 대신해 무도 멤버의 목소리로 청원해드립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28일부터 7주간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 기간에 돌입했다. 촬영은 쉬고 있지만, 매주 멤버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등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한 준비작업을 거치고 있다.

그 결과, 복귀방송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회에 전달하는 '국민내각' 특집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다음 달 18일 휴식기를 끝내고 방송에 복귀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