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담금주 레시피 7선

2017-02-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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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몬주레몬 껍질을 소금으로 깨끗하게 닦는다. 보관할 유리 용기는 열탕 소독을 한 뒤

1. 레몬주

레몬 껍질을 소금으로 깨끗하게 닦는다. 보관할 유리 용기는 열탕 소독을 한 뒤 사용해야 좋다. 냄비에 물을 넣고 병을 거꾸로 세워 가열하면 증기가 병 내부를 소독해 준다.

껍질을 깐 레몬을 넓적하게 자른다. 껍질을 까지 않은 레몬도 1개 정도 자른다. 손질한 레몬을 병에 넣고 술(이하 알코올 25%에서 30%)을 부어주면 된다. 술 양은 과실의 3배 정도가 적당하다. 2주 이상 그늘진 상온에서 숙성한 뒤 마신다. 2달 후에는 레몬 과육을 건져내 버리고 술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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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관문주

빈 병에 말린 야관문(비수리)을 넣고 술을 붓는다. 기호에 따라 대추나 꿀, 설탕을 첨가해도 된다. 3개월 정도 숙성한 뒤 마시면 된다. 오래 숙성할수록 좋은 맛이 난다.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MBC '나 혼자 산다'

3. 사과주

사과를 깨끗하게 닦아 4등분 한다. 사과씨는 제거하고 껍질은 그대로 둔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첨가하고 술을 부어주면 된다. 3개월 정도 숙성해 과실을 걸러내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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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피주

계피 50g에 소주 1ℓ 비율로 병에 담고 밀봉해두면 약 2개월 후 계피 맛이 완전히 우러난다. 기호에 따라 생강, 꿀 등을 첨가해도 된다.

이하 tvN '신혼일기'

5. 오미자주

말린 오미자 100g에 소주 1ℓ를 넣고 한 달 정도 숙성한다. 열매를 건져내고 다시 6개월 더 숙성해 마시면 된다.

6. 복분자주

복분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상온에서 하루 보관한다. 발효된 복분자에 술을 부어 3개월 정도 그늘진 상온에서 숙성한다. 과육을 걸러내고 마신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7. 매실주

깨끗이 씻은 매실을 유리병에 담고 소주를 붓는다. 여기에 감초를 넣으면 단맛이 강하지 않고 뒷맛이 깨끗해진다. 단맛을 더 원한다면 소주를 붓기 전에 매실에 설탕을 약간 뿌려뒀다가 반나절 뒤 술을 붓는 게 좋다. 6월에 수확한 매실이 알이 크고 맛이 좋다. 매실주는 오래 숙성할수록 맛있다.

곰TV,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