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하니? 왜 번호 안줘?" 막말한 남자에게 복수하는 여자 영상

2017-0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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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한 여성이 불쾌하게 치근덕대는 남성에게 통쾌하게 복수했다.온라인 매체 바이럴스

자전거를 탄 한 여성이 불쾌하게 치근덕대는 남성에게 통쾌하게 복수했다.

온라인 매체 바이럴스레드는 한 영상을 2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Cyclist gets catcalled by builders

Who's in the wrong here?

Viral Thread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2월 21일 화요일
페이스북, Viral Thread

공개된 영상은 영국 런던에서 촬영됐다. 자전거를 탄 여성에게 한 밴이 돌진해 경적을 울린다. 밴에 있던 남성이 "괜찮냐"며 "내 번호 원하냐"고 묻는다.

경적에 놀란 여성이 손으로 차를 내리치자 남성은 "여자답지 못한 행동"이라며 "어느 학교 나왔냐. 네 학교에 찾아가서 부모가 낸 학비를 돌려달라고 해야겠다" 등 모욕적인 말을 이어간다. 여성이 닥치라고 하자 그는 "혹시 생리 중이냐. 왜 번호를 안 주냐"며 여성을 놀린다. 여성은 손가락 욕을 날리자 남성은 먼저 출발한다.

분이 풀리지 않은 여성은 자전거를 타고 밴을 쫓아간다. 여성은 한쪽 백미러를 뜯어내 바닥으로 던진다. 이 모습을 찍고 있던 사람은 "꼴 좋다. 당해도 싸다 이 쓰레기야!"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바이럴스레드에서 906만(한국 시각 22일 오후 5시 40분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통쾌하다", "저런 남자들은 당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21일 영국 매체 메트로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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