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경험하기 위해 혼자 돌아다닌다고 한 안소희

2017-0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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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위키트리 배우 안소희(24) 씨가 일상생활을 경험하기 위해 혼자 돌아다닌다고 밝혔다.

이하 위키트리

배우 안소희(24) 씨가 일상생활을 경험하기 위해 혼자 돌아다닌다고 밝혔다.

안 씨는 지난 22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했다. 이날 개봉한 영화 ‘싱글 라이더’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안소희 씨는 일찍 시작한 연예계 활동 때문에 “늘 조심스럽고 조용조용하게 지낸 것 같다”고 매체에 말했다.

안 씨는 “연기를 시작하니 사소한 일들을 많이 알아야 하더라. 제 나잇대 사람들은 혼자 뭐든지 한다. 나는 혼자 해본 일이 별로 없으니까, 우선 혼자 조심스럽게 많이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충격이었다. 나는 운동복 입고 마스크 쓰고 조심조심 돌아다녔는데 ‘너 어디 어디 갔다던데’ 하고 소문이 다 났더라”고 덧붙였다.

23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안소희 씨는 “중학생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다 보니, 일상을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인 경험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부딪쳐보는 경험이 많이 필요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 온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병헌(46), 공효진(36), 안소희 씨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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