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 올라온 '황교안 권한대행 기념 시계'
2017-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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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후 기념 시계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지난 2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후 기념 시계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난 21일 포털사이트 중고품 거래 카페 '중고나라'에는 '《유일판매》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라는 거래가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황 총리 취임 당시 만들어진 시계가 아닌 대통령 권한대행 취임 이후 만들어진 시계"라며 "희소성을 고려해 가격은 20만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용으로 알려진 이 시계 뒷면에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24일 서울경제는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새롭게 제작했다는 게 관가의 설명"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포커스뉴스에 따르면 총리실은 "일선 공무원 격려 또는 공관초청 행사 등에 일부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손목시계의 경우에도 공식문서, 경조사 등에 사용되는 명칭과 같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직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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