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시청률'로 추락한 tvN '내일 그대와'

2017-02-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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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시작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1%대 시청률로 추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

야심차게 시작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1%대 시청률로 추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내일 그대와'는 지난 3일 첫 방송 시청률 3.857%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후 단 한 차례도 반등하지 못하며 어느덧 1.568% (6회)까지 떨어졌다. 8화는 1.1%까지 떨어졌다.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요소와 신민아 이제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갖추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다. 하지만 '시간 여행'이라는 부분이 ‘시그널’과 비슷해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신민아 씨는 그나마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제훈 씨 연기는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깨비' 후속작이어서 이 정도 시청률은 충격이 크다. 지난해 '안투라지'의 0% 시청률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오 나의 귀신님'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강점을 보였던 유제원 감독이 작품을 이끌고 있다.

이제 중간 정도에 이른 '내일 그대와'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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