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깜짝등장에 얼굴 빨개지는 예비신랑 오상진 (영상)

2017-02-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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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 '섹션TV 연예통신'오상진 씨가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 등장에 깜짝 놀랐

곰TV, MBC '섹션TV 연예통신'

오상진 씨가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 등장에 깜짝 놀랐다.

2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오상진 씨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상진 씨 몰래 인터뷰 현장을 찾았다. (영상 2분 10초부터)

김소영 아나운서가 멀리서 "안뇽"이라고 하자 오상진 씨는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오상진 씨는 얼굴이 빨개진 채 예비신부를 바라봤다. 그는 "예쁘네요. 이렇게 보니까"라고 했다.

이하 MBC '섹션TV 연예통신'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리게 말한 첫키스 장소에 대해 말했다. 도중 오상진 씨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바른 립스틱이 번진 것을 발견하고 살짝 닦아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 씨는 김소영 아나운서 애칭이 '최고존엄'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1일 오상진 씨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장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손편지를 팬카페에 올렸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