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축덕 라이프" 영국 축구장서 '또' 포착된 류준열

2017-02-28 12:20

add remove print link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서형욱 해설위원 인스타그램 배우 류준열(30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서형욱 해설위원 인스타그램

배우 류준열(30) 씨가 영국 축구경기장에서 '또' 포착됐다.

28일 서형욱 해설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목격한 최두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류준열 씨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더 킹'에서 폭력 조직원 최두일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에는 까만색 후드를 뒤짚어쓴 채 경기를 관람 중인 배우 류준열 씨 모습이 담겼다. 목에 카메라를 메고 한 손으로 또 다른 카메라를 든 류준열 씨는 경기 모습을 열심히 찍으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류준열 씨가 포착된 곳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 경기장으로, 지난 27일(한국시각)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토트넘-스토크시티전이 열렸다.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이 4-0으로 완승을 기록했다.

류준열 씨는 연예계 대표 '성공한 축덕(축구 덕후)'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영국 올드 트레퍼드에서 열린 맨유-페네르바체 경기를 관람하던 중 TV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성공한 축덕' TV 중계 화면에 잡힌 류준열 인증샷
류준열 씨의 남다른 축구사랑은 데뷔 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2010년 6월 남아공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포착된 류준열 씨 데뷔 전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류준열 씨는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했다. 같은 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