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출소 후 첫 공식석상...한국대중음악상 시상자로 참석

2017-0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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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BANA 제공 래퍼 이센스(강민호·30)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관계

이하 BANA 제공

래퍼 이센스(강민호·30)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센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전년도 수상자가 같은 부문 시상자로서 참석하고, 축하공연을 하는 것이 한국대중음악상의 관례다. 지난해 ‘올해의 음반’ 등 2개 부문의 수상자인 이센스는 이날 열리는 시상식에 시상자로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축하 공연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2월 열린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이센스 앨범 ‘The Anecdote’(디 애넥도트)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센스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당시 피쳐링으로 합류했던 힙합그룹 ‘XXX’ 래퍼 김심야가 대리 수상했다.

이센스는 대마초 흡입으로 지난 2015년 4월,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센스는 지난해 10월 출소 이후, 올해 새 믹스테입 '이방인'을 발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번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EBS 공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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