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이태원에 지은 5층짜리 건물

2017-03-02 09:50

add remove print link

이하 채널A '아빠본색' 홍석천 씨가 이태원에 지은 5층짜리 건물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하 채널A '아빠본색'

홍석천 씨가 이태원에 지은 5층짜리 건물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홍석천 씨는 주영훈, 이윤미 씨 부부와 자리를 함께 했다.

홍석천 씨에게 사업 노하우를 듣던 이윤미 씨가 "최근에 건물을 지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홍석천 씨는 "대로 바로 뒤에 있는 땅이었기 때문에 가격을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며 "내가 건물 지을 때 '저기 위까지 올리면 뉴욕 센트럴파크 전망을 가질 수 있겠다' 그래서 올렸다. 내가 보여주겠다. 이 시간에 가면 딱 좋다. 뉴욕 전망이 서울 용산에도 있다"고 말했다.

건물에 올라 전망을 본 주영훈, 이윤미 씨 부부가 "전망이 너무 좋다.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인다"고 감탄하자 홍석천 씨는 "이거 내가 정말 열심히 절약해서 지은 첫 건물이라 애정이 많다"고 전했다.

홍석천 씨는 식당 운영 경력 15년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 나는 특이하고 특별한 것을 원해서 남들이 하는 것을 하고싶지 않았다"며 "그래서 그 당시 뉴욕에서 유행하던 루프톱 가게를 본 떠 2002년에 이태원에 오픈했다. 그런데 너무 빨랐던 거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당시 데이트 장소가 없었던 동료 연예인들이 찾아왔다"며 "연예인들의 데이트 비밀장소가 되었다. 내가 비밀도 철저하게 지켜줬다. 그런데 연예인들 상대로만 하면 승산이 없지 않냐. 한 층은 연예인 비밀 데이트 장소로, 다른 한 층은 일반 손님들 용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