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역도요정 종영 후 7kg 감량"

2017-03-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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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정 씨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뒤 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

배우 조혜정 씨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뒤 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오연아, 남보라, 조혜정, 장소연, 박진희 씨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혜정 씨는 '역도요정 김복주'를 위해 체중을 늘린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체중을 매일 매일 쟀다. 감독님께 검사를 맡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정 씨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체중을 재는 게 저한테 도움이 안되더라"며 "저도 여자인데 보니까 스트레스 받았다. (체중계에) 처음 보는 숫자가 있으니까 (스트레스 였다). 그래서 체중을 안 재고 감독이 좋다고 할 때까지 계속 찌웠다"고 했다.

이하 KBS2 '해피투게더3'

하지만 체중 증량은 드라마 촬영이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됐다고 했다. 그는 "촬영이 들어가서도 감독님이 오케이를 안하셨다"며 "더 먹으라고 하시면서 초콜릿, 피자, 햄버거를 매일 가져다주셨다"고 말했다.

현재 조혜정 씨는 드라마 종영 후 7kg를 감량한 상태라고 한다. 그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면서 "며칠 전에 SNS에 사진을 올려서 화제가 됐는데 제가 다리부터 빠진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와 반쪽이 됐구나' 기대를 하시더라. 근데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혜정 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조혜정 씨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각선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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