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받은 성유리·유해진 (사진 10장)

2017-03-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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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36) 씨와 유해진(47)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3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배우 성유리(36) 씨와 유해진(47)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3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모범 납세와 세정 협조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294명, 세종협조자 68명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성유리 씨와 유해진 씨가 성실 납세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성유리 씨와 유해진 씨는 대통령 명의 표창 대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 표창을 받았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연단에 섰다. 이들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사람은 국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받은 모범납세자는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받게 된다. 또 2년간 공항 출입국 전용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보안 검색, 출국 심사 시에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역대 모범납세자 연예인 수상자로는 배우 송승헌(41) 씨, 하지원(전해림·38) 씨, 가수 윤아(임윤아·27) 등이 있다.

이날 상을 받은 성유리 씨와 유해진 씨 사진이다.

이하 연합뉴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