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딸에 맥주 먹인 부모"
2017-03-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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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4살 딸에게 술을 먹였다며 사진을 올린 부모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4살 딸에게 술을 먹였다며 사진을 올린 부모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딸내미 술 가르치고 있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한 아이가 무릎을 꿇고 맥주로 보이는 음료를 마시고 있다.
글쓴이는 "나이는 네 살. 개월은 29개월. 한 잔 할 나이지요."라며 "무릎 꿇고 공손히 배우고 있다. 반 먹더니 신나서 춤춘다"고 썼다.
한 회원이 "진심 맥주는 아니겠지?"라고 댓글을 달자, 글쓴이는 "진짜 맥주다"라며 하이트 맥주라고까지 말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아이에게 무슨 짓이냐"며 강하게 우려의 뜻을 표했다. 아이들은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주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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