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져” 설리-최자 결별

2017-03-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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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인스타그램 연예계 대표 커플 설리(최진리·22)와 최자(최재호·36)가 교제

최자, 설리 인스타그램

연예계 대표 커플 설리(최진리·22)와 최자(최재호·36)가 교제 2년 7개월 만에 결별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리와 최자는 2014년 8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14살 나이차를 무색하게 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최자는 지난달 28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인 설리를 언급했다. 그는 설리가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설명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1주일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메바컬쳐는 "이제 함께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아메바컬쳐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저희가 말씀 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가 있어 입장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입니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상중에 본의아니게 심려 끼져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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