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개XX야" 성폭행범 추격했던 비키 사연

2017-03-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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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바 멤버 비키가 성폭행범을 잡은 일화를 전했다. 비키는 지난 7일 MBC에브리원 '

그룹 디바 멤버 비키가 성폭행범을 잡은 일화를 전했다.

비키는 지난 7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나래 씨가 "알몸의 성폭행범과 새벽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까지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묻자 비키는 "사실"이라고 입을 열었다.

비키는 "옛날에 디바 한창 활동했을 때 얘기다. 자고 있는데 밤에 옆집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더라. 귀를 기울여 듣다보니 성폭행을 당하고 있는 거 같았다. 혹시나 해서 문을 열어봤는데 생각한 상황이 맞더라"고 했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 "그래서 제가 '야 이 개XX야, 너 뭐하고 있는 거야' 이러니까 남자가 쳐다보더라. 두려움에 잠깐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었는데 그 찰나에 (그 남자가) 옷을 챙겨 입고 뛰어나왔다"고 했다.

비키는 "저는 슬리퍼를 신고서 남자를 쫓아갔다. 다행히 주변에 경찰차가 있어서 성폭행범을 잡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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