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PC 메인 화면 3년 만에 바뀐다

2017-03-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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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범 화면 캡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PC 메인 화면이 3년 만에 바뀐다.네이버는 1

네이버 시범 화면 캡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PC 메인 화면이 3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는 13일 새로운 PC 메인 화면을(new.www.naver.com)을 시범 공개했다. 개선된 PC 화면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새로운 화면을 보면 네이버의 상징인 ‘초록색 검색창’의 이 넓어졌으며 언론사별로 분류된 ‘뉴스스탠드’도 보기 쉽게 배열했다.

아울러 접속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뉴스·날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이용자 환경을 고려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과 이용자 설문을 해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며 “앞으로 급진적인 변화보다 기존의 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계속 변경해 나갈 예정”이라고 같은 날 서울경제에 밝혔다.

저사양 PC와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한 ‘SE 검색 서비스’는 27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번에는 모바일 화면은 별도로 개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 3월 말 PC·모바일 화면을 동시에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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